신형 벤츠 C클래스 가격, 확실히 디자인 하나만큼은..

벤츠 C클래스 2024년형 가격 및 정보, 디자인 하나만큼은 최고긴 해

벤츠 C클래스 2024년형 출시

수입 E세그먼트에서 3시리즈와 함께 가장 많은 인기를 꾸준하게 받고 있는 벤츠 C클래스입니다.

하지만 매번 나오면서도 "그돈씨"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잘 빠진 외관과 매번 예쁜 벤츠의 인테리어는 너무나도 좋지만 가격대에 비해 퍼포먼스가 좋은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필수 옵션들이 매번 빠져서 나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새롭게 풀체인지 된 벤츠 C클래스는 2024년형이 출시되면서 많은 것들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2024 신형 벤츠 C클래스입니다.

 

'벤츠' 감성, 디자인 하나는 예술이다

벤츠 C클래스 신형

과연 벤츠 C클래스를 '디자인'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확실히 경쟁 차종인 아우디의 A4, BMW의 3시리즈와 비교해도 디자인 하나만큼은 가장 예쁩니다.

잘 빠진 디자인에 벤츠만의 삼각별 감성은 다른 브랜드에선 느낄 수 없는 것이죠.

'벤츠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벤츠는 참 브랜드 이미지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벤츠 신형 C클래스 2024년형 가격은?

벤츠 신형 C300

2024년형 벤츠 C클래스도 디젤 모델은 없습니다.

거기다가 엔트리 모델이었던 C200도 사라지고, C300 4MATIC 아방가르드와 AMG 라인으로 운영됩니다.

C300 4MATIC 아방가르드는 6,880만원, AMG 라인은 7,600만원입니다.

2023년형의 C클래스와 비교하면 아방가르드는 50만원, AMG 라인은 200만원 인상되었습니다.

아우디나 BMW와 달리 할인 혜택이 많이 없는 벤츠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그돈씨"라는 말이 나오기는 할 듯합니다.

가격대만 놓고 보면 경쟁차종인 3시리즈나 A4가 아닌 A6, 5시리즈, 제네시스 G80을 노려볼 수도 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삼각별' 가격인가요?

 

 

7,000만 원짜리 E세그먼트 세단에 통풍시트가 없었던 C클래스

언제봐도 인테리어는 경쟁차종을 압살하는 신형 C클래스

이전의 C클래스에는 7천만원에 육박하는 차량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옵션인 '통풍 시트'가 빠졌었는데요.

다행히도 2024년형 C클래스에는 1열 통풍 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의 잠금이나 해제가 가능하고, 차량 탑승 시 저장된 차량 키를 활성화합니다.

 

언제 봐도 신형 C클래스의 인테리어는 경쟁 차종의 실내 디자인을 압살 하는 듯합니다.

시인성 좋은 디지털 클러스터와 큼지막한 메인 디스플레이는 정말 잘 만들어진 내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벤츠만의 송풍구 디자인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럭셔리함을 넘어 화려함을 선사합니다.

또한 늘 말이 많았던 사운드는 9개의 스피커로 보다 좋아진 음향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신형 C클래스 "그돈씨"? 그래도 벤츠는 벤츠다!

미니 S클래스라는 별명이 딱 잘어울리는 신형 C클래스

벤츠 신형 C클래스 제원

전장 : 4,755mm

전폭 : 1,820mm

전고 : 1,455mm

휠베이스 : 2,865mm

 

사륜 구동인 C300 4MATIC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함께 조합되며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합니다.

E세그먼트의 차체 크기와 무게를 감안하면 '힘이 모자라다'라는 말은 적어도 나오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7천만원대의 가격대를 놓고 보면 5시리즈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 C클래스의 최대 단점이 되겠네요.

럭셔리함과 디자인의 벤츠냐,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BMW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바가 명확한 것이 어떻게 보면 부럽기도 하네요.

 

 

신형 벤츠 C클래스, 인기는 여전할까?

확실한 것은 디자인과 인테리어 하나만큼은 경쟁차종을 압살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운전대를 잡았을 때, 차를 볼 때의 삼각별 감성만큼은 BMW나 아우디, 제네시스가 흉내 낼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E세그먼트의 세단, 그것도 출력 높은 고성능 차량이 아님에도 7천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C클래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들 속에서도 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신형 C클래스는 어떤가요?

경쟁차종들에 비하여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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