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EV 극강의 가성비와 다양한 활용성

가성비 끝판왕 레이의 전기차 레이 EV, 레이 최다 판매 실적 갈아치우다.

기아 레이 EV (다음자동차)

기아의 레이는 출시 이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는 차종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드넓은 뒷좌석과 엄청난 활용성은 레이만의 장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중고차시장에서도 레이는 항상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감가방어가 가장 잘되는 경차 중 하나입니다.

거기에 전동화에 걸맞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인 레이 EV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는데요.

10월, 레이 EV가 인도되기 시작하면서 두 달 연속 매달 1,300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이로 인해 레이는 11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 4만 6,676대를 돌파했고, 이는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이미 훌쩍 넘긴 수치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끝판왕 전기차 '레이 EV'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레이 EV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

기아 레이 EV

현재 기아 레이 EV의 납기기간(계약 후 출고까지의 기간)은 약 6개월 이상입니다.

이는 레이가 경차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레이 EV 주행거리

 

레이는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이는 최고출력 87마력, 최대토크 15kg.m을 발휘합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60~70km/h 이내의 속력에서는 출력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100km/h 이상부터는 조금은 더딘 속도감으로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조차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레이의 주행거리를 감안한다면 레이 EV는 분명한 시내에 특화된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 EV 주행거리는 복합 205km, 도심 233km입니다.

분명 장거리용으로 이용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퇴근용이나 사업자들이 시내에서 보다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경우라면 이 가격대에서 레이 EV의 대체자는 없습니다.

 

레이 EV 제원

전장 : 3,595mm

전폭 : 1,595mm

전고 : 1,710mm

휠베이스 : 2,520mm

 

레이 EV '레이'만이 가진 장점들은 그대로, 전기차의 장점을 더할 뿐

레이EV

레이는 가솔린 모델 때부터 귀여운 디자인으로 '첫 차'는 물론이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레이의 엄청난 활용성이 증명되었고, 그때부턴 오히려 3040 세대가 레이를 더 많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레이 EV의 계약 고객 비율 중 무려 70%가 3040세대입니다.

특히 장사를 하는 분들이나 개인사업자들에게는 정말로 레이만 한 차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레이 EV, 경차임에도 아주 넓은 2열 공간

 

국산 경차로 경차의 혜택은 모두 받으면서도 다른 경쟁 차종에선 찾아볼 수 없는 레이만의 장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박스카의 특성상 2열 좌석은 웬만한 준중형 세단보다도 넓습니다.

1, 2열을 모두 폴딩이 가능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넓은 트렁크 공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차박이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트림에 따라 1인승 밴, 2인승 밴을 선택하여 처음부터 2열 공간을 모두 트렁크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유류비 절감과 환경을 생각한 레이 EV까지 나왔으니, 이건 사랑을 안 받을 수가 없는 모델이 아닐까요?

 

레이 EV 옵션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

레이 EV 실내

레이 EV는 최근에 나오는 기아의 다른 차종들에 비해 인테리어는 큰 변화가 업습니다.

하지만 레이 EV를 선택하는 분들에게 인테리어는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진 않습니다.

레이는 숨겨진 수납공간도 많고 전체적으로 1열의 효율성 또한 엄청납니다.

 

또한 차로 이탈 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크루즈 컨트롤 등을 지원합니다.

모든 트림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레이 EV 가격

레이 EV의 기본 차량 가격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2,735만 원~3,080만 원입니다.

하지만 풀옵션을 선택한다고 해도 보조금을 적용하면 서울 기준 2,433만 원 정도입니다.

보조금 혜택이 가장 많은 세종시의 경우에는 2,267만 원입니다.

만약 레이 EV 1인승 밴 기준으로 옵션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1,922만 원의 가격으로도 레이 EV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레이와 같은 효율성을 모두 가져가면서 2천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전기차량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만약 시내 출퇴근용, 혹은 업무용으로 효율성 좋은 전기차가 필요하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레이 EV입니다.

 

레이 EV "경차가 2천?" 찾을 사람은 무조건 찾게 되어 있다.

가끔 레이가 경차임에도 2천만 원이라는 가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레이는 같은 경쟁 경차들과 비교했을 때 차원이 다른 효율성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레이는 항상 비판의 목소리가 함께하지만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줍니다.

그만큼 이번에 나온 레이 EV 역시 판매량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가성비 전기차' 레이 EV는 어떤 차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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