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EVX 보조금 포함 가격, KG모빌리티로 부활 신호탄
쌍용자동차가 아닌 KG모빌리티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토레스 EVX입니다.
최근 전동화 시대에 맞춰 토레스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토레스 가솔린을 내놓으면서 디자인 하나만큼은 엄청나다는 평가와 함께 꽤나 좋은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인기는 빠르게 시들어 갔고, 이런저런 여러 가지 결함들로 인해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요.
KG모빌리티의 성공을 위한 두 번째 신호탄은 토레스의 전기차, 토레스 EVX입니다.
토레스 EVX 외관은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기존의 토레스 가솔린 모델과 외관적인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전면 헤드라이트는 수평으로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수평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수평 LED의 작은 변화가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이 새로워진 18인치 휠과 약간의 포인트가 더 들어간 모습입니다.
애초에 소형 SUV를 겨냥하고 나온 토레스는 디자인적으로는 적어도 깔게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토레스 EVX 제원
전장 : 4,715mm
전폭 : 1,890mm
전고 : 1,735mm
휠베이스 : 2,680mm
전기차로서의 경쟁차종인 아이오닉5나 EV6에 비해 확실히 SUV스러움이 보이는 제원입니다.
더 높고, 길이는 길어서 차체가 커 보이긴 하겠지만 실질적인 휠베이스는 아이오닉5가 ev6에 비해 짧습니다.
하지만 토레스 EVX 역시 패밀리카로 차고 넘칩니다.
전기차면 가장 중요한 토레스 EVX 주행거리 및 보증
토레스 EVX는 73.4kWh의 LFP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모터의 최고출력은 152kw, 최대토크는 339Nm입니다.
주행거리는 433km입니다.
433km는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토레스가 나올 때부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호평을 받은 만큼,
이러한 디자인을 전기차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LFP 배터리는 중국 BYD가 제작한 가성비 전기차의 배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Y RWD 모델에도 탑재되는 만큼 장점 또한 확실합니다.
최근 포스팅했던 중국에 먼저 출시된 EV5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LFP 배터리입니다.
또한 토레스 EVX는 배터리에 대한 보증으로 10년, 100만km로 경쟁사 대비 높은 보증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LFP 배터리로 인해 고민이신 분들은 충분히 토레스 EVX를 선택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토레스 EVX 실내, 완전히 예뻐졌다!
확실히 기존 토레스에 비해 예뻐진 것이 티가 납니다.
이번 토레스 EVX에서는 무려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스플레이의 위치 등은 시인성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송풍구와 대시보드와 앞문을 가로지르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센터콘솔과 수납공간 역시 아주 넉넉하게 들어가고 토글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 역시 아주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공간은 839리터이며 2열을 모두 폴딩 한다면 1,662리터의 엄청난 적재량을 자랑합니다.
중형 SUV 수준의 트렁크 공간은 요즘 유행하는 '차박'에도 굉장히 특화된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전기차답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후측방 충돌방지 경고, 차선유지 보조 등의 안전 옵션을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토레스 evx 보조금 포함 가격, 가성비가 좋긴 해
2024년 토레스 EVX의 기본 차량 가격은 사전예약의 경우엔 4,850만원~5,100만원입니다.
사전예약 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5,003만원~5,287만원입니다.
하지만 보조금이 포함된다면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 기준으로 사전예약 시 3,800만원까지 저렴해집니다.
이는 사전예약 차량이 아니더라도 3,90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것인데요.
전기차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매리트가 있는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역시 433km로 크게 뒤처지지 않을뿐더러 10년 100만km라는 보증은 엄청난 특 장점이 되겠습니다.
쌍용, 아니 KG모빌리티가 흥했으면 좋겠다.
경쟁차종인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역시 각 차량만의 장점이 확고합니다.
하지만 SUV를 선호하는 분들께 3천만 원~4천만 원대의 전기 SUV는 토레스만이 유일합니다.
유일함에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가 독점하는 것보다는 쉐보레나 KG모빌리티가 더욱더 성장하여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 경쟁하며 더 좋은 차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번 토레스 EVX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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