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에서 195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사륜구동 SUV이자, 일본의 지프라고 할 수 있는 '랜드크루저'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도 수십년째 일본차답게 잔고장이 없는 자동차로 유명한데요.
오프로더 모델과 대형 SUV 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랜드크루저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랜드크루저 70이 일본에서 재출시하는데, 해당 모델의 디자인이 많은 오프로더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마치 현대의 갤로퍼가 2024년형으로 돌아온 듯한 복고풍 가득한 디자인인데요.
오늘은 일본에서 재출시한 신형 토요타 랜드크루저 70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와, '디젤 일본차는 처음이지?' '130l 연료통은 처음이지?'
보통 '일본차'하면 하이브리드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정통적인 오프로더를 계승하기 위해 랜드크루저 70에는 2.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됩니다.
오프로더 모델답게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과 4기통 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발휘합니다.
넘치는 출력은 아니지만 높은 토크로 험로 탈출이나 오프로드 시에 순간적인 펀치력은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오프로드 디젤 SUV'임에도 잔고장이 없는 특성을 대입한다면 국내 자동차팬들이 정식 수입을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일본 내수형 모델에는 무려 130리터의 연료통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랜드크루저 70 신형 디자인
이런 전통적인 오프로드 SUV의 디자인을 2024년에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최근 현대에서 출시한 각진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싼타페가 아쉬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싼타페는 '도심형 SUV'라는 것을 감안하고 봐도 말이죠.
예전의 1세대 미쓰비시 파제로를 최신 디자인으로 계승한 듯한 디자인은 계속 봐도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보면 올드한 디자인이 2024년에 봐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전면의 원형 헤드램프는 LED로 탑재되며, 돌출형 방향지시등과 토요타 레터링이 들어간 그릴도 완벽한 복고풍 디자인을 잘 살려 냈습니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와 램프는 정말 30년 전의 모델을 리스토어 한 듯한 남성미가 가득합니다.
복고풍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내리막 및 오르막 주행 보조 등의 첨단 장치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70 제원
전장 : 4,980mm
전폭 : 1,870mm
전고 : 1,920mm
휠베이스 : 2,730mm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70 실내, "뭐.. '오프로더'잖아^^'
4.2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가 가능한 6.7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무선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유선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쪽에는 공조 장치와 직관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대형 버튼들이 자리합니다.
오프로드 모델이지만 차선 이탈 경고나 오토 하이빔 등의 안전 옵션들은 추가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테리어 디자인이 시대에 뒤떨어지더라도 찾는 사람들은 넘치고 넘칠 듯하네요.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되기만 한다면요^^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국내 출시를 간절히 원하는 소비자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70의 일본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정식 수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도 이런 복고풍 디자인의 오프로드 SUV가 큰 인기입니다.
많은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매니아층들의 소비가 있는 편입니다.
당장 30년이 넘은 갤로퍼 1세대를 리스토어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하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신형 랜드크루저 70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신형 토요타 랜드크루저 70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으로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70'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잠깐, 이 차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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