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2013년부터 생산 중이던 소형 SUV '2008'이 2024년 신형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e-2008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 모델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미 국내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았고, 국내 주행거리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출시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푸조의 신형 e-2008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푸조 408' 최근 나왔던 차량 중 가장 예쁘다!
2024 푸조 e-2008 포토, 디자인 둘러보기
푸조는 지난 2021년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모든 푸조의 차량들은 디자인 하나만큼은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이번 신형 e-2008 역시 전체적인 라인이나 디자인 포인트는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수직 주간주행등은 3줄로 바뀌었으며, 후면부 테일램프 역시 섬세한 포인트가 돋보입니다.
부분 적으로 각진 포인트가 절제되어 들어가면서 소형 SUV임에도 강해 보이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푸조만의 디자인이 정말 잘 녹아있는 신형 e-2008입니다.
2024 푸조 e-2008 제원
전장 : 4,305mm
전폭 : 1,770mm
전고 : 1,550mm
휠베이스 : 2,605mm
국내에서 313km의 주행거리는 좀..
기존의 2023 푸조 e-2008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은 50kWh에서 54kWh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행거리는 국내 전기차들에 비해서 턱 없이 부족합니다.
신형 2024 푸조 e-2008의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313km, 도심 334km, 고속 287km입니다.
저온 기준 복합 265km, 도심 248km, 고속 286km입니다.
최고출력은 156마력(115kW)로 평범합니다.
애초에 '달리기 위한 차'가 아니기 때문에 출력은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300km 초반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도 큰 단점이죠.
수입차이기 때문에 국산 경쟁차종에 비해서는 가격적으로나, AS적으로 약점을 안고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너무나도 큰 에러입니다.
푸조만의 실내 디자인
푸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푸조만의 특별한 핸들 디자인과 시인성이 아주 좋은 디지털 계기판의 위치입니다.
디지털 계기판이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제 주행 중에 계기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별다른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말이죠.
작은 7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10인치로 커졌습니다.
또한 최근 흐름에 맞춰 '챗GPT' 기술이 아이콕핏에 내장됩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내 인테리어 역시 푸조만의 고유 매력을 더 발전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프랑스 감성이 묻어나는 해치백 '푸조 308GT'
2024 푸조 e-2008 가격
아직 국내 정식 출시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의 인증만 끝난 상태인데요.
하지만 현행 e-2008의 가격을 감안하다면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합니다.
2023 푸조 e-2008은 트림에 따라 5,290~5,490만원입니다.
약간의 가격인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5천만원대 초중반의 가격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경쟁차종에 비해서는 많이 딸리는 주행거리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외관, 인테리어는 누가 봐도 예쁜 차량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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