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내년부터 테슬라 로드스터를 양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늘 말이 많았던 테슬라 로드스터는 2017년 처음 발표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모델 3, 모델 Y, 그리도 최근엔 사이버트럭까지 나오면서 늘 출시가 연기되었던 차량입니다.
이번엔 일론 머스크가 직접 2025년 인도를 목표로 양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자동차팬들의 기대가 다시 한번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로드스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봐도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운 디자인
전기차의 매끈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슈퍼카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전면 그릴 없이도, 이렇게 스포티한 전면부를 보여준 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측면에서 떨어지는 유려한 디자인은 현재 나오는 다른 경쟁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최대한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
무조건 미래지향적인 느낌만 고려하는 전기차 디자인과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아마 순수 전기차로서는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테슬라 로드스터 제로백 1.9초 슈퍼카 아닌 '하이퍼카'
테슬라 로드스터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이 아닌 성능입니다.
7년 전에 발표한 성능도 100km/h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9초에 불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고속도는 402km/h이며,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도 약 1,000km에 달합니다.
만약 이러한 성능들이 그대로 출시되기만 해도, 전기차 중에서는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속 성능도 놀랍지만, 저 정도 주행거리를 비슷하게만 보여준다면 독보적인 전기 스포츠카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일론머스크는 차량이 1초 이내에 100km/h 주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차량의 정확한 제원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1초 이내든, 1.9초든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경쟁차량이 될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테슬라 로드스터 가격, 2억 5225만원?
테슬라 로드스터의 정확한 제원이나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테슬라 로드스터에 대한 예약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15만 1000파운드(한화 약 2억 5525만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약 시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만 4000파운드(한화 약 5750만원)입니다.
최초 발표했던 성능과 비슷하게만 출시된다면 다시 한번 테슬라는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700마력 슈퍼 오픈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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