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위장막 공개 출시일 기아의 첫 픽업트럭, 콜로라도 렉스턴 괜찮나?

기아 타스만

기아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위장막 모델을 공식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위장막 모델은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섬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차량의 전체적인 라인이나 큰 틀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아자동차가 직접 공개한 위장막 모델인 만큼 많은 자동차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만드는 픽업트럭은 'KGM 렉스턴스포츠'가 유일했습니다.

물론 수출형 모델에는 현대의 싼타크루즈가 있지만요.

기아의 타스만은 해외 픽업트럭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더 기아 타스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더 기아 타스만, 딱 봐도 각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최남단에 있는 점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만큼 각진 디자인은 남성미를 가득 강조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부적인 디자인은 확인이 되지 않지만,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딱 취향을 저격하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록달록한 위장막 디자인 역시 기아자동차가 '타스만'의 이름에 맞춰서 호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위장막 모델 사진 단 한 장의 공개에도 수많은 자동차팬들의 관심이 쏠릴만 합니다.

 

최초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만든 '모하비 픽업트럭 버전' 예상도(인스타그램 'kdesignag)

한 때 '모하비 픽업트럭' 예상도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사진인데요.

어찌 보면 '더 기아 타스만'과 굉장히 비슷한 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예상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선호도가 좋았던 것을 보면 이번 기아 타스만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아직 정확한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 가격이 나온 것은 없음에도 저 역시 기대가 되는 차량이 바로 '기아 타스만'입니다.

 

기아 타스만,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현대의 싼타크루즈는 해외에서만 출시가 되는 반면에 '더 기아 타스만'은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중형 픽업 '타스만'은 오는 2025년부터 국내 및 호주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동차팬들이라면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가 "기아가 타스만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경쟁차종으로 현대 싼타크루즈도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인데요.

이러한 예상이 적중한다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더욱더 다채로워지고, 많은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상품성을 가진 차량을 소비자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기아의 타스만, 현대 싼타크루즈, KGM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의 콜로라도까지.

더 많은 픽업트럭을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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