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인기차종인 소형 SUV XC40의 다크에디션 모델을 한정판 모델로 출시했습니다.
지난 2일 XC40 다크에디션은 단 44대 한정판으로 출시가 되었고, 4월 즉시 출고 조건이었는데요.
일반 모델과는 다른 블랙 디테일과 한정판 키 케이스 등을 제공하고, 기존 모델과 같은 5,430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았습니다.
해당 한정판 다크에디션은 판매 시작 단 4분 만에 모두 완판 되었습니다.
오늘은 볼보 xc40 다크에디션의 매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크에디션' 블랙 디테일 추가 말곤 모두 동일하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에도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엔 S60 다크에디션을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시킨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 XC40 다크에디션 역시나 완판 되는데 4분이면 충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대기가 긴 볼보 차량임에도 '즉시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역할을 한 듯합니다.
'다크 에디션'인 만큼 외장 색상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입니다.
또한 전면부 그릴이나 후면부의 루프 레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은 모두 블랙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약간은 부족해 보이는 20인치 휠도 블랙으로 포인트가 추가되었지만 차라리 전체적으로 블랙컬러 마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기존의 XC40이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블랙 디테일이 추가된 다크에디션은 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합니다.
볼보 XC40 다크에디션 제원
전장 : 4,440mm
전폭 : 1,875mm
전고 : 1,640mm
휠베이스 : 2,702mm
공차중량 : 1,750kg
실내는 블랙과 베이지의 조합
실내 구성이나 레이아웃은 기존 XC40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곳곳에 블랙의 디테일이 추가되면서 보다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됩니다.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우드포인트가 대시보드에 적용됩니다.
또한 볼보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탈 기어노브도 탑재됩니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공기청정, 안전 관련 옵션, 운전보조시스템은 모두 탑재됩니다.
이런 '옵션적인 측면'에서는 볼보는 절대 까내릴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크 에디션'이지만 실내 시트마저 칙칙한 블랙 시트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스포티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겸비한 베이지 시트가 탑재가 되는데요.
이는 전체적인 블랙계열의 외관, 인테리어 포인트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동일
XC40 다크에디션은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과 동일합니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됩니다.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합니다.
자동 8단 변속기는 그리 스포티하지도, 느긋하지도 않은 변속 타이밍을 보여줍니다.
애초에 볼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부드러운 가감속이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소형 SUV인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부족함 없는 출력인 것이 사실입니다.
딱히 특별할 건 없지만 동일 가격 + 즉시출고가 완판의 비결
솔직히 XC40 다크에디션은 기존의 XC40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약간의 디테일이 추가되었을 뿐이고, 파워트레인 및 모든 부분은 같은 차량입니다.
그래서 출시 소식을 듣고 약간의 비판을 하고 싶었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충분한 이유가 있더군요.
기존 XC40과 동일한 5,430만원의 가격으로 '즉시출고'가 가능한 한정판 차량이면 4분 완판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15년 무상 OTA, 5년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다크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까지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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