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4 세단에 이어 K4 해치백의 디자인도 공개했습니다.
K3의 수출명인 '포르테'의 풀체인지 모델로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인데요.
아직 K4 자체가 국내로 출시될지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준중형 세단급에서는 역대급 디자인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아의 신형 K4 해치백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치백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눈길이 갈 디자인
해치백 모델인 만큼 세단 모델에 비해서 조금은 더 스포티하고 활용성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K4 5도어는 기존 세단 모델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스포티해 보이는 외관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기존에 K3의 5도어 해치백 버전인 K3 gt에 비해서도 굉장히 진보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수직형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차량을 보다 '달리기에 능한 이미지'를 내비치는 듯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다.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저렴한 가성비'를 보여줘야 하는 기아자동차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굉장히 달리기에 능할 것 같은 외관을 가졌음에도 2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6리터의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그대로 운영됩니다.
각 최고출력은 자연흡기 엔진이 147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이 190마력 정도로 동일하게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나름 1.6 터보 정도만 해도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그렇게 넘치는 출력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새로운 기아의 실내 디자인이 반영된 기아 K4
디지털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입니다.
특히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반적인 차량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공조장치 역시 해당 메인 디스플레이로 조절하기에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롭게 바뀐 기아의 핸들 디자인은 보다 각진 모습이 특징인데요.
기존의 기아자동차 핸들 디자인과 비교하면 꽤나 괜찮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모델은 미국 출시 모델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수요에 맞춰 기존의 기계식 변속기가 탑재됩니다.
만약 기아 K4가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컬럼식이나 다이얼식 변속기로 바뀌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4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꽤나 많다!
기아의 K4 해치백은 물론이고 세단 모델까지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 준중형 세단은 아반떼가 독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K3의 디자인 변화가 아반떼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따라 K3의 판매량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현재인데요.
반면 공개된 기아 K4의 디자인은 아반떼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현재 올해 상반기에는 K4 세단, 올해 하반기까지 K4 해치백이 미국에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저 역시 국내에서도 기아 K4 해치백, K4 세단 모델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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