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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및 중고차 자동차 정보

4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2024 링컨 노틸러스 풀체인지 사전계약 시작

by 행복한 카푸어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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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중형 SUV 노틸러스 풀체인지 사전계약 시작!

링컨 노틸러스 신형 사진
링컨 중형 suv 노틸러스 신형 전측면

링컨코리아가 링컨의 대표 중형 SUV인 '올 뉴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링컨 올 -뉴 노틸러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40만 원입니다.

링컨은 2007년 1세대 mkx 출시를 시작으로 2015년 2세대, 그리고 이번 2024년 신형 노틸러스를 공개했습니다.

 

링컨은 캐딜락과 더불어 미국 내에서도 럭셔리함을 강조하는 브랜드인데요.

반면 한국에서는 중후한 이미지와 독 3사와 비교하여 조금은 뒤떨어지는 인테리어 탓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또한 '미국차'라는 인식이 연비가 좋지 않고 생각보다 사후 관리가 쉽지 않다는 고정관념도 있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2024 노틸러스 신형은 이전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한 듯합니다.

 

2024 링컨 노틸러스 신형 사진
노틸러스 신형 (출처: 링컨)

우선 외관 자체는 전작에 비하여 완전한 환골탈태라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전체적을 세련된 이미지가 가득해 젊은 층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중후한 이미지가 약간은 '올드함'이라는 말을 좋게 표현한 듯한 예전의 외관과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번 노틸러스 신형의 하이라이트 '인테리어'

링컨 노틸러스 신형 인테리어 사진
노틸러스 인테리어 사진 (출처: 링컨)

이게 정녕 '미국차'가 맞나 싶은 정도로 인테리어가 세련됐습니다.

안 그래도 최근 출시한 지프의 그랜드체로키 풀체인지 역시 내부가 아주 세련되게 바뀌었는데요.

이제 슬슬 미국 브랜드들도 인테리어에 비로소 신경을 쓰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을 떠오르게 하는 대시보드 전체에 둘러진 48인치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띄는데요.

11.1인치 터치스크린 역시 높이도 좋고 운전을 하면서 네비를 보기에 시인성도 좋을 듯합니다.

원래부터 링컨이라는 브랜드가 실내 가죽 색상은 잘 뽑기로 유명했는데요.

이번에도 가죽 질감이나 가죽 색상은 발군일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옵션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자동긴급제동, 사각지대 경고 등

들어가야 할 안전사양은 모두 들어가는 풍부한 옵션을 보여줍니다.

링컨 노틸러스 뒷자리 사진
노틸러스 뒷좌석 사진 (출처: 링컨)

뿐만 아니라 미국차임에도 실내 전체에 둘러진 엠비언트 라이트는 젊은 층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불러옵니다.

링컨만의 피아노 키 시프터도 좋고, 오디오 역시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가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링컨은 입문 모델인 코세어에도 고품격 레벨 오디오가 들어가는 만큼 오디오에는 참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인테리어 자체는 예쁘진 않지만 가죽 질감이나 오디오 등의 세밀한 만족도는 대단했는데요.

이번 노틸러스 신형은 인테리어 자체부터 세밀한 만족도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을 듯합니다.

 

미국차 답지 않은 4기통 터보 엔진?

 

전장: 4,910mm

전폭: 1,950mm

전고: 1,735mm

휠베이스: 2,900mm

 

원래 미국차의 매력 아닌 매력은 대부분의 차량이 고배기량이라는 점입니다.

노틸러스 역시 전작까지만 해도 2.7l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는데요.

이젠 미국차에서도 다운사이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합니다.

이번 링컨 노틸러스 신형은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갑니다.

250마력과 최대 토크 38의 성능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조합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다운사이징 엔진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차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중에 '연비'가 빼놓을 수 었었는데요.

대부분 차량의 크기가 클뿐더러 고배기량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여 연비적인 부분에서는 항상 단점이 있었는데요.

4기통 가솔린 엔진이지만 다운사이징 기술이 워낙 좋아진 만큼 오히려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합니다.

링컨 노틸러스 후측면 사진
링컨 노틸러스 후측면 (출처: 링컨)

결론

링컨은 타본 사람만 아는 브랜드라는 말이 많습니다.

독 3사 브랜드(이상 bmw, 벤츠, 아우디)가 한국에서 가진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링컨이나 캐딜락과 같은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늘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하지만 예전 미국차들과는 다르게 이젠 인테리어나 옵션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보완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또, 링컨을 타본 실 구매층들은 재구매율도 엄청나게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링컨만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넘치는 힘, 실내 마감이나 가죽의 질 등 전체적인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과연 이번 링컨 노틸러스 신형의 성적표는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bmw x3, 벤츠의 glc, 아우디 q5 등과 경쟁해야 하는 노틸러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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