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르노코리아 xm3 신형 출시, 옵션 강화된 합리적인 가격의 쿠페형 SUV
르노코리아가 2024년 xm3를 공개했습니다.
강화된 옵션들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포인트인데요.
하지만 늘 그렇듯, 르노 차량들은 얼굴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 것 같네요.
신차가 나오면 정말 디자인 하나만큼은 가장 좋은 르노지만,
그 디자인이 오랫동안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일지 단점일지 모르겠네요.
르노코리아 신형 2024 xm3에 대해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소형임에도 들어갈 건 다 들어간 풍부한 옵션
신형 XM3는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옵션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과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을 비롯하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경보, 패들 시프트 등의
여러 가지 편의장비들은 낮은 트림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림에 따라 10.2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와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풀 디지털화가 완료된 실내는
소형 SUV의 가성비 있는 가격대 속에서도 충분한 편리함과 진보된 디자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24 xm3에서는 무선으로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기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1.6 TCe 260에서는 시동 및 공조 원격 제어도 가능한데요.
미리 차량에 탑승하기 전 시동이나 공조시스템을 작동이 가능해진 것이죠.
또한 새롭게 추가된 최고 트림인 '인스파이어'에서는 엠비언트 라이트, 앞 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기능까지 챙겼습니다.
XM3 제원, 어떤 엔진이 나와 잘 맞을까?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축거: 2,720mm
공차 중량: 1,300kg
전체 판매량의 66%를 차지하는 1.6 GTe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도 있고 하이브리드 엔진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판매량은 1,598cc 4 기통 MPi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입니다.
최대출력은 123ps, 최대토크는 15.8 kgm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엔진은 무단변속기와 함께 합을 맞추는데요.
힘이 뛰어나고 운전 재미를 위한 세팅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연비적인 측면에서는 꽤나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기량에 비해 100km/h에서의 엔진 회전이 1,400 rpm정도로 낮은 편이라 고속 주행 시의 쾌적함도 덤입니다.
거기다가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최고 트림인 인스파이어 기준으로도 2,680만 원의 가격대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디자인 변경은 언제쯤?
가성비도 좋고, 패밀리카로써도 나쁘지 않은 xm3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국내 최초 쿠페형 suv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르노코리아의 느릿느릿한 디자인 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로 가끔은 질타를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빠른 주기로 디자인을 보완하는 현대나 기아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빠른 주기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차량들과 놓고 봐도 지금의 xm3는 전혀 뒤처지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첨단 사양들과 옵션들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2,680만 원의 가성비는 무엇보다 큰 xm3의 장점입니다.
가성비와 디자인을 모두 챙긴 suv를 사고 싶다면 추천!
가성비와 디자인을 챙기면서도 여러 가지 첨단 사양 옵션들이 필요하다면 xm3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성능적인 부분을 생각하신다면 터보 엔진이 들어간 TCe 260 트림이 나을 듯합니다.
또한 현대 코나나 기아의 셀토스도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xm3 만의 쿠페형 디자인을 놓을 수 없다면?
최소한 지금까지도 국산 쿠페형 suv는 xm3가 유일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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