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5 디자인 공개, 포르쉐 타이칸 덤벼!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하게 될 폴스타5 공개

폴스타5 전측면

스웨덴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폴스타는 11월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폴스타 데이(Polestar Day) 행사에서

처음으로 위장 없는 모습의 폴스타5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폴스타5는 2024년에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고성능 차량에 속하는 폴스타5는 포르쉐 타이칸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될 듯합니다.

 

884마력의 괴물 폴스타5

폴스타5

폴스타5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후면 라인이 특히나 돋보이는 디자인인데요.

고성능 듀얼 모터가 탑재되어 총출력이 무려 884마력, 최대토크는 91.8kg.m을 발휘합니다.

말 그대로 '슈퍼 고성능 전기차'임은 분명합니다.

알루미늄 소재로 이루어진 플랫폼은 새로운 기술로 인한 경량화가 아주 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스웨덴 차량답게 안정성 하나는 확실하게 자신 있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는 800V의 전압시스템과 103 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이는 1회 완충 주행거리는 EPA기준 482km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국내로 들어왔을 때 다시 한번 정확한 주행거리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디자인은?

폴스타 내부 사진

디자인은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점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최근에 출시되는 다양한 신차들은 워낙에 진보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예뻐 보이기까지의 일명 '뇌이징'이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요.

폴스타5의 첫인상 또한 전면은 약간 적응이 되지 않는 모습임은 분명합니다.

후면 디자인은 요즘 많이 나오는 얇고 연결된 긴 라인의 라이트가 들어가는데요.

적어도 패스트백 디자인의 차량답게 라이트와 후면 전체적인 라인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특히나 뒷면의 리어 윈도우를 없애버리는 파격적인 디자인도 돋보이는데요.

글래스루프가 2열 탑승자의 머리 위로 뻗어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나쁘진 않은데.. 타이칸과는 글쎄,,

많은 분들이 내비치는 의견을 확인하고 저 또한 동일한 생각을 담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포르쉐'라는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타이칸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폴스타5가 과연 타이칸에게 위협적인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워낙 브랜드의 역사부터 차이가 많기 때문에 '타이칸이 드림카'인 사람은 있지만

'폴스타가 드림카'인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까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폴스타5가 나올 때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폴스타5 측면 라인

폴스타5 일단 나와봐야 알지!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월 이미 폴스타2를 통해서 국내에서의 반응을 지켜봤는데요.

'성공'이라고 하기에도, '실패'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던 성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수입 전기차는 테슬라'라는 고정관념은 확실하게 깨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2024년 폴스타5가 출시되기까지의 폴스타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많은 자동차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는 폴스타5,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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