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기' 옵션이 있는 5천만 원대 전기차 '르노 시닉 E-테크'

르노 시닉 E-테크 '음주측정기' 옵션이 있는 5천만 원대 전기차

 

• 르노 시닉 E-테크 5천만 원대 전기차
• 음주측정 기능을 갖춘 전기차
• 1회 완충 거리는 625km

르노 시닉 E-테크 (사진출처: 모빌리티tv)

유럽 현지 시간으로 19일 르노자동차는 시닉 E-테크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시닉 E-테크는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로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는 '카렌스'와 같은 미니밴입니다.

무엇보다도 '음주 측정기' 옵션을 포함한다는 것이 많은 국내 자동차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 국내 출시 예정일은 나온 것이 없지만, 르노 시닉 E-테크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주행거리 625km에 옵션도 풍부하지만 코나 전기차보다 저렴하다?

르노 시닉 E-테크 (사진 출처:탑라이더)

르노 시닉 E-테크는 소형 크로스오버입니다.

4세대까지는 소형 미니밴으로 분류가 되었지만 이번 5세대 풀체인지는 소형 크로스오버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차체 자체가 크게 변한 것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실용성적인 부분에서는 미니밴과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 시닉 E-테크의 유럽 기준 가격은 한국돈으로 5,500만 원~7,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보다 소폭 저렴한 수준인데요.

만약 시닉 E-테크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코나 전기차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꽤나 경쟁력이 있는 모델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공식 주행거리는 아니지만 최대 완충 주행거리는 625km로 엄청나게 높은 편입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각종 안전 사양도 빠짐없이 들어갑니다.

무엇보다도 늘 르노 차량들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예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닉 E-테크 역시 진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르노 시닉 E-테크 실내, 세련됨을 잘 살린 인테리어

르노 시닉 E-테크 인테리어 (모빌리티tv)

 

요즘 트렌드에 따른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차선 유지 보조, 배터리 컨디셔닝, 긴급 제동, 엠비언트 라이트가 포함됩니다.

 

'음주 측정기 옵션' 실화냐?

르노 시닉 E-테크가 국내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음주측정기' 옵션입니다.

해당 옵션의 자세한 스펙은 공개된 것이 없지만 음주 감지 시 자동으로 시동을 차단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는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아주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음주운전이 사회적으로 끼치는 영향을 보았을 때, 다른 국내 차량들에게도 도입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르노 시닉 E-테크 국내 출시 여부는?

르노 시닉 E-테크 트렁크 (탑라이더)

지금 당장은 르노의 시닉 E-테크의 국내 출시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르노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XM3와 라인업이 겹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시닉 E-테크의 디자인을 보고 국내출시를 원하는 팬들이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가 될지는 한번 두고봐야 겠네요.

 

마무리

소형 SUV 열풍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는 1인 가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튼튼한 suv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르노 시닉 E-테크 역시 괜찮은 가격대를 가지고 국내로 출시된다면 또 다른 열풍을 끌고 오기 충분해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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