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브리드 '아빠차의 정석' 모두가 비판해도 납기기간만 1년 이상..
늘 많은 비판을 받는 카니발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파워트레인, 안전도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카니발'을 대체할만한 동일 가격대의 패밀리카는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카니발에서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기간은 무려 13개월입니다.
지난번에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생각보다도 더 뜨거운 인기에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잠깐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누가 망할 거라 했어?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 주부터 54,000여 대 이상이 계약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반 이상인 38,000여 대가 카니발 하이브리드였습니다.
'아빠차'는 카니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서 카니발의 입지는 독보적입니다.
뛰어난 파워트레인 성능도, 안정성도, 뛰어난 디자인도 아니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이 정도의 실내 효율성을 보여주는 차량은 카니발을 제외하곤 생각나지 않습니다.
카니발의 경쟁차종이라고 할 수 있는 토요타 알파드는 9,920만원, 토요타의 시에나는 7,0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반면 3,925만원으로 시작하는 카니발은 애초에 가격적인 부분에서 위 차량들과 '경쟁차종'이라고 하기엔 애매함이 있습니다.
물론 경쟁차종들에 비해서 2톤이 넘는 공차중량에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는 것은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애당초 카니발은 '달리기 위한 차'가 아니란 점과 '가격대'를 대입한다면?
카니발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 이 가격에 이 정도 넓이, 옵션? 카니발 말고 뭐가 있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9인승 모델 기준 3,92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7인승 모델은 4,619만원부터 시작해서 최고트림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5,113만원입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실내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트림에 따라 안전과 관련된 모든 옵션이 선택 가능하며, 앰비언트 라이트도 탑재됩니다.
적어도 '상품성' 측면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계약해도 2025년에 받을 수 있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납기기간(출고 대기 기간)은 13개월 정도입니다.
즉, 지금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계약해도 2025년은 되어야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이는 같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나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최장 12개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장 10개월 정도의 납기기간이 소요됩니다.
현대, 기아차의 신차 출시 소식이 나올 때마다 늘 많은 비판을 받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아차보다 가격대비 '상품성'이 좋은 브랜드는 찾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패밀리카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더욱더 그렇고요.
여러분들은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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