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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및 이모저모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내년 말까지 최대 60% 이상 대폭 인하'

by 행복한 카푸어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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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거리 수상교량인 인천대교 사진
비싼 통행료로 말이 많던 인천대료/사진출처:연합뉴스

2009년 개통한 인천대교는 개통 이후 지금까지도 '비싼 통행료'로 말이 많았습니다.

국내 최장거리 수상교량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다리인데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중구 영종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공항을 이용하거나 영종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다리인데요.

소형차 기준 6,200원에서 2017년 8월 15일부터 5,500원으로 소폭 인하되긴 했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임은 틀림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통행료로 항상 비판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여 국토부는 2025년 말부터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사례

인천대교뿐만 아니라 영종대교 역시 비싸기로 말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영종대교는 작년 10월 1일부터 통행료 인하를 시행했으며, 인천공항/북인천/청라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의 영업소에서 256억 원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 기준 기존 6,600원에서 3,200원으로, 북인천 기준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청라 기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의 모범적인 사례에 힘입어 인천대교 역시 2025년 말부터 통행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 투자 방식으로 최대 60% 이상을 인하한다고 합니다.

 

국내 최장거리 다리인 인천대교 사진
인천대교, 2025년 말부터 60% 이상 통행료 할인/사진출처:나무위키

인천대교 통행료,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소형차 기준)

국토부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절차를 올해 상반기 내로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5년 말부터는 2017년 8월부터 변동 없이 적용되어 있는 가격인 소형차 기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60% 이상 인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해당 지역을 매일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의 요금도 할인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영종대교 통행료의 대폭 인하 이후 인천대교 통행료까지 인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늘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60% 이상의 통행료 인하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큰 부담을 떨쳐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인천대교 통행료 60% 인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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