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부분변경 공개 가격 확정 애매한 디자인

기아 ev6 사진

기아의 전기차량인 ev6의 2024년형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가격까지 모두 확정이 된 상황인데, 새로운 ev6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외관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4세대 배터리로 주행거리는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돌아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여론의 반응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EV6 디자인, 애매하다

ev6 전측면 사진

우선 전면부의 주간주행등이 눈에 띄게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평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데요.

약간 예전에 실패작에 가까운 '더 뉴 아반떼 AD' 이른바 '삼각떼'를 떠오르게 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차라리 예전의 샤프한 모습의 전면부가 더 낫다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현재 상황입니다.

EV6 주행거리, 더 좋아진 성능

기아 ev6

그래도 성능과 상품성만 놓고 보면 더 좋아진 차량이 맞습니다.

신형 EV6는 새로운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는 1회 완충 시에 최대 494km를 주행할 수 있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감응형 쇼크업쇼버를 새롭게 튜닝하여 승차감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모터 소음 최적화, B필러 두께를 증대하여 더욱더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2024 EV6 실내

기아 신형 ev6 실내

실내디자인도 눈에 띄게 바뀌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약간은 둔해 보이던 핸들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는데요.

이는 ev9이나 최근 기아의 전기차량의 실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느낌입니다.

조금은 더 스포티한 매력을 가진 핸들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기아 차량의 실내를 보는 듯한 새로운 구성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개선된 구조의 편리한 무선 충전 패드와 지문 인증, 디지털 키 2 등을 모두 탑재할 수 있습니다.

EV6 트렁크

2024 기아 EV6 가격 - 기존 모델과 동결

기아 EV6 후면

가격은 전년도 모델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전기차 세제혜택 만을 적용한다면 롱레인지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라인 5,995만원 입니다.

아직 신형 EV6의 국고보조금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실구매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보통 해가 지나고, 신형 모델이 나올수록 가격을 올렸던 차량들을 감안한다면 가격동결은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 가격정책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소비자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2024 EV6 성공 가능할까?

더 좋아진 상품성과 성능, 동일한 가격의 신형 모델 "2024 기아 EV6"

좋은 소식들만 가득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과연 기아가 신형 EV6를 통해서 국내 전기차 보급률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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