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와 더불어 제가 최근에 겪은 견인조치 경험도 함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겪은 일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차량이 많이 없는 낮 시간대에는 굳이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없다면 많은 분들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데요.
절대 무단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하시면 안 됩니다.
자세한 정보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하지만 무단주차는 절대 안 된다
보통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면 어디든지 있습니다.
보통 주택가 사이나 아파트 단지 사이의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을 설치하고, 관리번호를 지정한 다음에
지역 거주자의 신청을 받아서 주차면을 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우선'이라는 단어때문에 차량이 없을 때는 일반 차량이 주차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지역 지자체에 따라서 약간은 다를 수 있겠지만 배정받지 않은 차량이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주차장법제8조의2규정에 따라서 견인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전화 계도 등의 경고없이 곧바로 즉시 견인을 하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주차구역의 배정자의 신고는 물론이고 최근 지속적으로 불시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즉시 견인 경험담 후기
사실 제가 거주자우선주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게 된 계기는 '직접적인 경험'입니다.
최근 우연히 알게 된 맛집이 있어서 자차를 이용하여 찾아갔는데요.
주변에 주차구역이 없었을 뿐더러 해당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 글에서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평일 낮에는 가게 앞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하면 된다'라는 글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저 역시 주차를 했었는데요.
길게 이어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모두 비어 있는 상황이었기에 마음 놓고 주차를 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30분 정도 후에 식당에서 나오니 차량이 없더라고요.
주차구획 아래에는 차량이 즉시견인되었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저는 차량을 찾으러 차량보관소에 가야 했습니다.
경고없이 즉시견인 될 수 있다
보관소에 가서 견인비 50,700원과 부정주차요금 7,200원을 납부하고 차량을 찾았네요.
보관소 직원에게도 따로 여쭤보았고, 정확한 정보를 다시 찾아보았는데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대해서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맛집블로거의 말만 확인했던 제 불찰이었네요.
조금 부끄럽기도 했던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무단주차 혹은 불법주차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멀더라도 공유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꼭 사용해야겠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 즉시견인 마무리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무단주차를 할 경우에는 전화 계도나 경고 없이 즉시 견인될 수 있습니다.
꼭 미리 확인하시고, 모두의 주차장이나 주차공유 ARS를 통해서 주차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견인을 당하는 경험을 하기 전에 좋은 정보를 알아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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